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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e Bella
팬데믹 이후로 한결 간단해진 아침 먹거리~오트밀과 그릭 요거트를 즐기면서 그라놀라를 만들어 먹게 되었다.준비해 둔 재료 넣고 버무려서베이킹 팬에 옮겨 펼쳐 준다.325°f에서 8분마다 뒤적거리면서 24분 구우면완성! 식히면서 말린 크랜베리나 건과일류 섞어 줘도 된다.꾸덕한 그릭 요거트에 올려 먹고 군것질하고 싶을 때 그냥 먹어도 자꾸 손이 갈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다.잠들기 전 출출할 때 아침에 먹을 요거트 생각하며 꿀잠 속으로~~~
오랜만에 팽이버섯 계란 전과 두부 전으로단백질 가득한 도시락을 만들었다.팽이버섯, 미니벨 페퍼, 당근, 파 쏭쏭 썰어서계란 넣어 준비~성격 급하고 손이 빨라서^^계란 섞고 나서 사진 찍는 걸 놓쳤네...물기 짠 두부, 다진 땅콩, 살짝 으깬 검은깨,잘게 썰은 파와 양송이 버섯에부침가루 대신에 반죽이 뭉쳐질 정도의 칡뿌리 가루와 계란 넣고 동그랗게 빚어 놓고 아보카도 오일에 부치면 완성~잘 식혀서산행 도시락 완성~고구마도 부침옷 없이 구웠다.정말 백만 년 만에 구운 스콘!반죽 위에 바른 듬뿍 바른 생크림이 흘러 내려서 깔끔하지가 않네~버터랑 생크림을 넉넉히 넣어서 맛은 스콘인데 식감은 비스킷! 계속 먹고 싶은 걸 참아야 했다~~~산우님들과 나눌 생각으로 행복^^
가을에만 잠깐 구할 수 있는 델리카타 스쿼시와 야채랑 키쉬를 구웠다~미니 머핀 틀에 파이크러스트를 깔아 주고 볶은 피망, 시금치, 햄 넣고 계란과 생크림 풀어서 붓고 꼬리꼬리한 스위스 치즈 넣어 구운 영양 가득한 키쉬( Quiche) 산우님들과 나눌 비스코티로산행 갈 준비를 갖춘다~
9/27/2025캘리포니아 동부 시에라 네바다의 Bishop에 가을이 오면 노란 아스펜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수많은 등산가와 캠핑족들이 모여든다.이곳 아스펜 나무들은 유독 짙은 노란색이어서 '황금 아스펜'으로도 불린다.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Four Jeffrey 캠프 그라운드에서 자고 토요일 아침 7시 45분쯤 하이킹을 시작했다. 8,950ft 고도에서 출발해서 11,224ft까지 오른다.캘리의 단풍은 미국 동부나 한국의 가을산처럼 울긋불긋 이 아니다. 그래서 작년에 한국과 비슷한 미국동부의 단풍을 기대하며 만났던 캘리의 첫 단풍은 다소 실망스럽기조차 했었다^^두 번째 만난 단풍은 1년 만에 친숙해져서인지 반갑기도 하고 사방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아스펜 나무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Lak..
8/31/2025잘츠부르크의 또 다른 전망 명소는 인근에서 가장 웅장한 산 중 하나인 운터스베르크 산으로, 해발 1,850m에 오르면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오전 8시 30분부터 30분마다 운행하는 케이블 카를 타고 첫 번째 전망 장소에 도착하고가장 높은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돌이 많고 울퉁불퉁한 산길이라서인지 트레킹 폴을 잡고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점점 하늘이 맑아지면서 선명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숨 막히는 풍경은 예술이었다🥰😍짧지만 임팩트 있게 짧은 산행^^ 을 마치고할슈타트로 출발했다.어릴 적 달력이나 화보에서 보며 '천사의 낙원이 있다면 저런 곳일까?' 상상했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할슈타트!마을이 시작되기 전 멀리서부터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
8/30~31/2025알프스의 경치와 화려한 건축술의 환상적인 조화로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모차르트와 세기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태어났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다. 제2차 세계대전도 겪었지만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은 손상되지 않아서 도시 자체의 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1996년 잘츠부르크 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뛰어놀고 싶은 예쁜 정원 곳곳에 감탄하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선생님이 노래하며 걷던 계단에도 서보고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는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도 방문해서그의 생애와 음악도 되새겨봤다.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향하는 길에 잘자흐 강을 지나고상점..
뮌헨을 더 돌아보고 싶었는데 옆지기의 제안으로 아름다운 고성이 있어 유명한 퓌센이란 도시로 향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드라이브 길이 예쁜 그림첩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이탈리안 셰프의 손맛이 느껴지는 요리로 점심을 하고성으로 가기 위해 주차를 하고입구에 있는 알프제 호수에서 로맨틱한 감성에잠시 스며들기도 하고^^젊은? 연인들의 다정한 뒷모습이 우리의 풋풋했던 시절도 떠올리게 해 준다.성까지 버스대신 걸어서 올라가며 건너편에 위치한 호엔슈방가우 성도 내려다보고점점 더 가까워지는 산속의 성을 올려다본다.성문을 들어서자마자 기념샷을 남기고마리엔 다리에서 찍은 노인슈바스타인 성!어릴 적 달력^^ 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이 내 눈앞에 있다는 것에 무한한 감동에 휩싸였다.이 성은 유럽에서 화려하고..
뮌헨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알프스 산맥 가장자리에서 북쪽으로 약 48km 지점에 이자르 강을 끼고 있고 베네딕트 수도회를 기원으로 하는 도시이다.마리엔 광장은 뮌헨을 돌아보면서 자주 지나치게 된다. 신시청사와 구시청사등 뮌헨을 대표하는 명소에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에는 카페, 레스토랑, 상점들이 즐비하다.마리엔 광장의 대표적인 신시청사는 1867~1909년에 걸쳐 지어진 85m 높이의 네오고딕양식의 건물이다.프라우엔 교회도 들어가 보고광장을 지나고 영국 정원에서 빛깔 고운 꽃들에게도 인사~오데온 광장에서 노란 색채의 화려함을 뽐내는 듯한 테아티너 성당의 모습도 웅장했다.11세기부터 1918년까지 유럽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인 바텔스바흐 가문의 왕궁이었던 [뮌헨 레지던츠]에 들어갔다.처음 지어진 ..
8/23~24/2025프라하는 연간 1,700만 명이 방문하는 동유럽의 대표 관광도시로 '유럽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딕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잘 어우러지는 낭만이 가득한 도시이다.유럽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물가와 안전한 치안 그리고 분위기 넘치는 유럽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프라하 성안에 위치한 성 비투스 대성당,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고딕양식의 거대한 건축물 앞에서 사진에 담기 위해 자꾸만 무릎을 구부리게 된다.성당 곳곳에서 예술가들의 창작의 열정과 혼을 느끼고스태인드글라스 창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대성당 뒤편에서 바라다 보이는 시내 정경~체코의 간식? 굴뚝빵도 맛은 봐야지^^프라하의 유일한 보행자 전용 다리이자 체코에서 가장 처..
8/21~26/2025빈티지한 멋과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역동성을 품고 있는 도시! 베를린에 두 번째로 머물렀다.베를린의 랜드마크들은 동선이 편해서 산책 삼아 돌아보기가 편하다.독일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건축물로, 독일과 베를린의 대표적인 상징적 건축 유적이자 독일 통일의 상징이 된 브란덴부르크 문을 시작점으로유대인 학살 추모비 앞에서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화려한 건축과 웅장한 돔이 인상적인 베를린 돔을 바라보며 잔디밭에서 쉼표도 찍어 본다베를린은 유럽 내에서도 젊고 자유로운 도시로 유명해서 예술가와 음악가, 디자이너들이 모여든 창의적인 도시로도 불린다.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서는 베를린 장벽의 일부가 거대한 벽화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고특히 통일의 상징인 [형제의 키스]가 인상적이다.역사적인 것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