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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ta e Bella

캘리의 가을빛에 스며들다 본문

등산

캘리의 가을빛에 스며들다

bella24 2025. 10. 4. 11:21


9/27/2025

캘리포니아 동부 시에라 네바다의 Bishop에 가을이 오면  노란 아스펜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수많은 등산가와 캠핑족들이 모여든다.

이곳 아스펜 나무들은 유독 짙은 노란색이어서 '황금 아스펜'으로도 불린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Four Jeffrey 캠프 그라운드에서 자고 토요일 아침 7시 45분쯤 하이킹을 시작했다.

우리가 선택한 신행 코스~

8,950ft 고도에서 출발해서 11,224ft까지 오른다.

캘리의 단풍은 미국 동부나 한국의 가을산처럼 울긋불긋 이 아니다. 그래서 작년에 한국과 비슷한 미국동부의 단풍을 기대하며 만났던 캘리의 첫 단풍은 다소 실망스럽기조차 했었다^^

두 번째 만난 단풍은 1년 만에 친숙해져서인지 반갑기도 하고 사방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아스펜 나무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Lake Sabrina ~


아스펜 단풍으로 유명한 사브리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너무나 부족하다~

[Lake Sabrina] 호수 주위를 아스펜 숲이 둘러싸여 있어 아침 햇살을 받는 노란빛이 호수에 비치는데 너무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준다.

본격적인 오름의 시작~

두 번째 만난 [ Blue Lake]

세번째 목표였던 [Midnight Lake]에서 발도 담가보고 점심식사를 했다.

우리의 산행코스 정상이었던 [Hungry Packer Lake]

계획엔 없었지만 왕복 1마일 정도 떨어진 [Moonligt Lake]도 안가면 아쉬울 듯해서 들렀다.

올라갈 때는 아침 햇살을 머금은 황금빛 단풍에 반하고 내려오면서는 오후의 햇살을 받는 아스펜의 영롱한 빛의 향연에 취했다.

고산에서 15마일 걸음의 피곤함을 못 느끼게 하는 아스펜의 찬란한 황금빛에 넋을 잃다~~~